라모스 없는데 바란까지 코로나 확진... 레알, 챔스 리버풀전 '초비상'

라모스 없는데 바란까지 코로나 확진... 레알, 챔스 리버풀전 '초비상'

39 도깨비 0 114 04.07 00:53

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과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앞두고 날벼락을 맞았다. 팀 중앙 수비수 라파엘 바란(28)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영국 더 선은 6일(한국시간) "레알의 스타 바란이 챔피언스리그 리버풀전을 몇 시간 앞두고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레알의 공식 발표가 나왔다. 바란이 명단에 포함된 상태지만, 뛰지는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

레알은 7일 새벽 4시(한국시간) 에스타디오 알페르도 디 스테파노에서 리버풀과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치른다. 4강에 가려면 일단 1차전을 이기고 봐야 한다. 그래야 2차전을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치를 수 있다. 게다가 2차전은 안필드 원정이다.

그러나 시작도 하기 전에 충격파가 닥쳤다. 바란의 코로나19 확진이다. 경기 출전은 불가능하다. 나아가 오는 11일 바르셀로나와 치르는 엘 클라시코 출전도 어렵다. 팀 최고 핵심 수비수 없이 빅 매치를 연달아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

심지어 현재 레알은 세르히오 라모스도 없다. 스페인 대표팀에 소집되어 경기를 뛰다 근육 부상을 입었다. 여기에 바란까지 빠진다. 센터백 자리가 텅텅 빈다.

더 선은 "레알은 지난 2017~2018시즌 결승에서 리버풀을 만나 승리했다. 이번에 다시 만난다. 그러나 지단 감독이 센터백을 모두 잃었다. 루카스 바스케스, 에데르 밀리탕, 나초, 페를랑 멘디로 포백을 꾸릴 전망이다"고 전했다.

사실 리버풀도 수비에는 고민이 많다. 버질 반 다이크가 없고, 조 고메스, 조엘 마티프도 부상으로 빠진 상태다. 결국 레알이나 리버풀이나 포백 라인에 구멍을 안고 챔피언스리그에서 격돌하게 됐다.